소설 "괭이부리말 아이들"의 배경인 인천 만석동 쪽방촌 주민들이 10년째 기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정성을 모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소개합니다.<br /><br />인천의 마지막 판자촌 밀집지역인 만석동 주민들이, 성금 16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연말 쪽방촌 상담소와 무료급식소, 노숙인 쉼터에 모금함을 설치해 성금을 마련했는데요.<br /><br />대부분 폐지 수거와 볼펜 조립 등 자활사업을 통해 번 돈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08년 87만 원을 시작으로 10년째 빠짐없이 성금을 전달해 왔고 지금까지 기부한 성금은 천 250여만 원에 달하는데요.<br /><br />주민들은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며 보답하기 위해 정성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어려운 사람들에게 용기를 전하고 싶다는 주민들,<br /><br />이미 우리 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1180623030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